대한민국 여름 대표 축제로 자리 잡은 보령머드축제가 2025년에도 더욱 업그레이드된 모습으로 돌아옵니다. 보령 해변의 머드를 활용한 체험형 프로그램부터 글로벌 퍼포먼스, EDM 파티, K-컬처 행사까지 모두를 위한 놀이터로 변신한 이번 축제는 지역 경제와 문화, 관광이 결합된 종합 콘텐츠입니다. 2025 보령머드축제의 일정, 주요 행사, 체험 꿀팁, 교통 및 준비물 등 관람객을 위한 필수 정보를 제공합니다.
2025년 보령머드축제 일정과 장소 안내
2025년 보령머드축제는 7월 25일(금)부터 8월 10일(일)까지 총 17일간 개최됩니다. 장소는 예년과 마찬가지로 충청남도 보령시 대천해수욕장 일대에서 펼쳐지며, 낮에는 머드 체험, 밤에는 축제와 공연이 이어집니다.
이 축제는 1998년 처음 시작된 이후, 세계적인 체험형 관광 콘텐츠로 자리 잡았으며 매년 100만 명 이상이 방문하는 글로벌 축제입니다.
주요 프로그램은 대천해변 머드광장을 중심으로 머드슬라이드, 머드씨름, 머드댄스, 머드 마라톤 등이 운영되며, 가족 단위는 물론 외국인 관광객들에게도 인기가 높습니다. 또한, 2025년에는 새롭게 AI 기반 AR 머드 체험존, K-POP 스타와 함께하는 머드 EDM 파티, 야간 불꽃 퍼레이드 등이 신설돼 더욱 화려한 축제가 예상됩니다.
올해 테마는 “Play Mud, Feel Korea”로, 한국적인 문화를 체험과 결합해 세계인과 소통하는 장을 마련하겠다는 기획 의도를 담고 있습니다. 전통과 현대, 지역성과 세계성을 결합한 콘텐츠로 구성된 만큼, 관람객의 오감을 만족시키기에 충분합니다.
꼭 체험해야 할 머드 프로그램 BEST 5
보령머드축제에서 가장 인기 있는 콘텐츠는 단연 머드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입니다. 아래는 2025년에 반드시 즐겨야 할 대표 체험 5가지입니다.
- 머드슬라이드 & 머드수영장
수십 미터의 대형 슬라이드를 타고 머드 웅덩이로 풍덩 빠지는 순간은 축제의 하이라이트입니다. 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두 즐길 수 있으며, 더운 여름 시원한 쾌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 머드런 & 머드장애물 경기
신발, 옷 모두 벗고 온몸으로 진흙을 느끼는 ‘머드런’은 단순한 놀이를 넘어 스릴과 건강한 경쟁을 제공합니다. 팀 단위 참여가 가능해 친구, 가족과의 협동도 느낄 수 있습니다. - 머드 바디페인팅
전신에 컬러머드를 칠하고 포토존에서 인증숏을 찍는 콘텐츠로, 외국인들에게 특히 인기입니다.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틱톡 등 SNS 공유 콘텐츠로도 활용됩니다. - 뷰티머드 체험관
보령 머드는 미용과 피부 개선에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어, 이를 활용한 ‘뷰티머드 마사지’, ‘머드팩 체험’ 등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휴식과 힐링이 필요한 관람객에게 추천됩니다. - 머드 EDM 페스티벌
밤이 되면 열리는 대형 EDM 파티에서는 DJ 공연과 함께 머드 샤워가 동시에 펼쳐집니다. 2025년에는 유명 K-POP DJ 및 해외 아티스트의 무대가 예정되어 있어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모든 프로그램은 일정 시간에 맞춰 운영되므로, 보령머드축제 공식 홈페이지 또는 앱을 통해 실시간 프로그램 스케줄을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교통, 준비물, 꿀팁까지! 관람 전 필수 정보
보령머드축제에 처음 가는 사람이라면 아래의 정보를 꼭 숙지하세요.
① 교통편
서울에서 보령까지는 고속버스, SRT, 자가용으로 2~3시간 내외 거리입니다. 축제 기간 중에는 ‘보령역–대천해수욕장’ 간 셔틀버스가 무료 운행되며, 일부 프로그램 참여자에겐 전용 주차 공간이 제공됩니다. 대중교통 이용이 가장 편리하며, 주말은 차량 정체가 심하니 오전 일찍 출발하는 것이 좋습니다.
② 복장 및 준비물
- 여벌 옷 2~3벌 (진흙에 완전히 젖습니다)
- 방수팩, 방수 가방 (휴대폰 보호용)
- 슬리퍼 또는 아쿠아슈즈 (맨발 금지)
- 비닐봉지, 큰 타월
- 선크림, 모자 (야외 활동 필수)
③ 숙박
축제 기간 중에는 대천해수욕장 근처 숙박 예약이 매우 어렵습니다. 최소 한 달 전 예약은 필수이며, 펜션, 모텔, 게스트하우스, 캠핑장 등 선택지가 다양합니다.
④ 현장 꿀팁
- 주간에는 머드 체험, 야간에는 공연을 즐기는 ‘2타임 전략’
- 짐은 머드보관소에 맡기면 깔끔하게 축제 즐기기 가능
- 전자결제, 교통카드, 앱 사전 설치하면 대기 시간 줄어듦
- 외국인 관광객 대상 통역부스 운영 예정
올해는 특히 ‘친환경 축제’로 운영되어 일회용품 사용이 제한되므로, 개인 컵, 텀블러, 에코백 사용이 권장됩니다.
2025년 보령머드축제는 단순한 여름놀이를 넘어 문화, 관광, 치유, 체험이 어우러진 글로벌 K-페스티벌입니다. 진흙에 몸을 맡기고, 음악과 사람 속에 어우러지는 이 경험은 여름의 무더위를 잊게 해 줄 최고의 선택이 될 것입니다. 지금 바로 일정 체크하고, 친구 또는 가족과 함께 보령에서 신나는 여름을 보내보시기 바랍니다.
다양한 행사도 같이 참여할 수 있어서 좋은 축제의 현장 속으로 참여해 보시는 거는 어떨까 싶습니다. 머드축제기간에 보령에 간다면 참석해보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