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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빙 찐팬구역2, 한화이글스 응원 현장과 개그맨 김준호의 열정

by 써니*^^ 2025. 9.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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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수의 모습

 

티빙 오리지널 예능 프로그램 ‘찐 팬구역 2’가 본격적으로 돌아오면서 야구팬들과 예능 팬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특히 이번 시즌에서는 한화이글스의 오랜 팬으로 잘 알려진 개그맨 김준호가 출연해 화제가 되고 있다. ‘대전의 아들’로 불리며 고향팀 한화이글스를 향한 변함없는 애정을 보여온 그는, 티빙과 스튜디오 슈퍼퍼팝, 에 그 이스커밍이 공동 제작한 이번 프로그램에서 팬심을 바탕으로 한 진정성 있는 응원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 글에서는 찐 팬구역 2의 특징, 김준호의 한화이글스 사랑, 그리고 티빙 오리지널 콘텐츠의 차별화된 매력에 대해 심층적으로 살펴본다.

찐 팬구역 2, 팬심이 중심이 되는 스포츠 예능

‘찐 팬구역’은 단순히 스포츠를 관람하는 프로그램이 아니라 팬들의 열정과 응원 문화를 중심에 두고 기획된 최초의 스포츠 예능으로 주목받았다. 시즌1에서부터 ‘그깟 공놀이’라는 부제로, 인생을 걸 만큼 팀을 사랑하는 찐 팬들의 이야기를 담아내며 큰 반향을 일으켰다. 이번에 돌아온 ‘찐 팬구역 2’는 더욱 확장된 스케일로 야구팬들의 응원 열기를 생생히 전달한다.

특히 티빙은 실시간 라이브 방식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해 현장감과 몰입도를 극대화했다. 25일 열리는 3화에서는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한화이글스와 두산베어스의 경기를 다루며, 팬들과 함께 응원하는 모습을 그대로 담아낸다. 단순한 중계가 아닌 팬심이 중심이 되는 콘텐츠이기에, 출연자들의 리액션과 열정적인 에피소드가 시청자들에게 더욱 공감대를 형성한다.

공동 제작에 참여한 스튜디오 슈퍼퍼팝과 에 그 이스커밍은 기존의 예능 제작 노하우를 결합해 차별화된 포맷을 완성했다. ‘찐 팬구역 2’는 단순히 경기 결과를 따라가는 것이 아니라, 팬 개개인의 응원 방식, 팀을 사랑하게 된 계기, 그리고 응원 문화 속에서 느끼는 감정들을 진솔하게 풀어낸다. 이러한 기획은 기존 스포츠 예능이 가지지 못했던 새로운 재미를 선사하며, 팬덤 기반의 콘텐츠가 지닌 힘을 입증하고 있다.

김준호, 대전의 아들이자 한화이글스의 찐팬

충청도 대전 출신인 개그맨 김준호는 ‘대전의 아들’이라 불릴 만큼 한화이글스와 깊은 인연을 가지고 있다. 그는 2015년과 2023년, 한화이글스의 경기에서 시구자로 등장하며 자신이 오랜 팬임을 공개적으로 밝혀왔다. 방송이나 인터뷰에서도 꾸준히 한화이글스를 응원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팬들 사이에서도 ‘대표 한화팬 연예인’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이번 찐 팬구역 2에서는 김준호가 한화이글스의 열렬한 응원단으로 참여해 직접 응원가를 부르고, 팬들과 소통하며 현장의 분위기를 고조시킬 예정이다. 함께 출연하는 김태균 전 선수와 인피니트 출신 김성규와도 깊은 친분이 있어, 세 사람의 시너지가 방송에 특별한 재미를 더한다.

김준호는 단순한 팬을 넘어 한화이글스의 성적 부진과 재도약 과정을 모두 지켜본 증인이다. 팀이 하위권을 전전할 때에도 변함없이 응원하며 진정성을 보여왔고, 최근 정규시즌 상위권 도약을 위한 한화이글스의 행보에 누구보다 큰 기대를 걸고 있다. 그의 이러한 태도는 시청자들에게 팬으로서의 일관성과 깊이를 보여주며, 프로그램의 메시지를 더욱 강하게 전달한다.

또한, 그의 아내 김지민과 개그우먼 인교진의 부인 소이현이 두산베어스 팬으로 알려지며 ‘부부 대결 구도’가 형성된 점도 재미 요소다. 같은 집에서 서로 다른 팀을 응원하는 에피소드는 팬심이 만들어내는 일상 속 드라마를 잘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낸다.

티빙 오리지널, 팬덤 중심 예능의 새로운 흐름

티빙은 국내 OTT 플랫폼 중 차별화된 오리지널 콘텐츠를 꾸준히 선보이며 주목받고 있다. 특히 ‘찐 팬구역 2’와 같이 팬덤을 중심에 두는 예능 포맷은 기존 방송사들이 쉽게 시도하지 못한 영역이다. 스포츠 팬덤은 그 규모와 결속력이 매우 크기 때문에, 이들을 타깃으로 한 콘텐츠는 충성도 높은 시청자를 확보하는 데 효과적이다.

‘찐 팬구역 2’의 가장 큰 특징은 현장 라이브 응원 방식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생생한 경험을 제공한다는 점이다. 단순히 화면을 통해 경기를 보는 것이 아니라, 마치 자신이 직접 응원석에 앉아 있는 듯한 현장감을 느낄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는 기존 OTT 예능에서는 보기 힘들었던 방식으로, 팬들에게 특별한 몰입감을 선사한다.

또한 티빙은 출연진의 개성과 팬심을 결합해 다양한 시청자층을 공략한다. 한화이글스 팬인 김준호, 전직 스타플레이어 김태균, 그리고 다른 팀 팬들과의 대립 구도를 통해 프로그램은 예능적 재미와 스포츠적 긴장감을 동시에 전달한다. 이는 단순히 야구팬뿐만 아니라 일반 시청자들에게도 흥미로운 요소로 작용한다.

향후 티빙은 ‘찐 팬구역 2’를 시작으로 다양한 종목과 팬덤을 아우르는 확장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 축구, 농구, 배구 등 팀 스포츠는 물론이고, 아이돌 팬덤과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팬 중심 콘텐츠로도 발전할 수 있다. 티빙이 보여주고 있는 이 실험은 한국 OTT 시장에서 오리지널 예능의 새로운 흐름을 만들어가는 중요한 시도라 평가할 수 있다.

 

티빙 오리지널 예능 ‘찐 팬구역 2’는 단순한 스포츠 중계를 넘어 팬덤 문화와 예능적 요소를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고 있다. 특히 개그맨 김준호의 참여는 한화이글스를 응원하는 팬들에게 특별한 의미를 가지며, 팬심의 진정성과 예능의 재미를 동시에 전달한다. 티빙은 이를 통해 OTT 플랫폼에서 차별화된 오리지널 콘텐츠 전략을 보여주며, 향후 더 다양한 팬덤 기반 프로그램으로 확장할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

 

스포츠를 사랑하는 이들이라면, 그리고 팬덤 문화의 힘을 경험하고 싶은 시청자라면 이번 프로그램을 주목해 볼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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