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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후 5개월 아기 응급 이송 감동 실화 (경찰 순찰차, 싸이카 동원, 부천→서울대병원)

by 써니*^^ 2025. 8.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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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급차 모습

 

2025년 7월 29일, 생후 5개월 된 신생아가 폐동맥 질환으로 위급한 상황에 처한 가운데, 경찰의 빠른 대응과 유기적인 협조를 통해 서울대학교병원까지 안전하게 이송되는 감동적인 일이 있었습니다. 부천 세종병원에서 시작된 이 작전은 순찰차와 싸이카까지 총동원되어 시간과 생명을 다투는 응급상황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지은 사례로 기록됩니다. 해당 사건의 상황 전개, 경찰의 긴급 대응, 그리고 시민들이 함께 만든 생명의 통로에 대해 자세히 살펴봅니다.

긴박했던 7월 29일, “생후 5개월 아기 위급” 신고 접수부터 시작된 구조 작전

2025년 7월 29일 오전 9시 54분, “부천 세종병원에서 서울대병원으로 아기를 이송 중인데, 순찰차 1대를 지원해 달라”는 긴급 요청이 112에 접수됐습니다. 신고자는 세종병원 응급실에서 사설 구급대원이었고, 당시 이송 대상자는 폐동맥 질환을 앓고 있는 생후 5개월 된 A양이었습니다.

아기는 호흡곤란 증세를 동반하고 있었고, 산소포화도는 생명을 위협할 정도로 급격히 저하된 상황이었습니다. 하지만 부천에서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까지는 차량 정체 등을 고려할 때 약 1시간 20분이 소요되는 거리였습니다. 경찰은 즉시 순찰차 2대를 세종병원으로 출동시켜 오전 10시 15분부터 본격적인 이송 작전을 개시했습니다.

관할 넘은 경찰 협조와 싸이카 투입… 생명을 위한 도로 위 작전

평소에는 관할 지역 외 지원이 제한되지만, 경찰은 아기의 생명을 구하기 위해 행정적 한계를 넘어섰습니다. 순찰차 2대에 이어 싸이카(오토바이 경찰 차량) 3대가 추가 투입되며 구간별 교통 통제 및 에스코트를 수행했습니다. 부천에서 서울로 향하는 전체 구간은 약 40km로, 관할이 여러 번 바뀌는 구간이었기에 교대식 작전이 요구됐습니다.

구급차는 총 5대의 경찰 차량 지원 아래 릴레이 형식으로 서울로 향했고, 주요 도로와 교차로에서 시민들의 자발적인 협조도 함께 이루어졌습니다. 특히 혼잡한 시내 구간에서는 일반 시민들이 차량을 갓길로 옮기며 구급차의 이동을 돕는 모습이 눈에 띄었습니다. 이는 단순한 공권력의 작동을 넘어, 사회 전체가 함께한 구조 활동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35분 만에 서울대병원 도착… 아기 무사히 치료 중

서울대병원까지 약 1시간 20분 걸릴 것으로 예상됐던 이동 시간은 경찰과 시민들의 협력 덕분에 35분 만에 도착했습니다. 병원 측은 응급 도착에 대비해 즉시 산소 치료와 집중치료를 실시했고, 아기의 생명을 위협하던 상태는 빠르게 안정되었습니다. 서울대병원 관계자는 “조금만 늦었어도 매우 위험했을 것”이라며 경찰의 판단과 빠른 이송에 깊은 감사를 표했습니다.

이 사건은 2025년 8월 1일, 유튜브 채널 ‘대한민국 경찰청’을 통해 ‘호흡곤란이 온 아기가 타고 있어요! 병원으로 긴급 후송’이라는 제목의 영상으로 공개되었습니다. 해당 영상은 공개 하루 만에 수십만 회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국민들의 큰 감동을 자아냈고, 댓글 창에는 수천 건의 감사 메시지가 쏟아졌습니다.

 

2025년 7월 29일, 우리는 공권력이 생명을 지키는 데 어떻게 작동해야 하는지를 명확히 보았습니다. 부천에서 서울로 향하는 도로 위에서 경찰과 구급대원, 시민들이 함께 만들어낸 하나의 목적은 단 하나, “아기의 생명을 구하자”는 것이었습니다. 관할이라는 행정적 제약을 넘고, 도로 위에서 시민이 함께한 이 구조 작전은 대한민국 공동체의 위대한 연대의 상징이 되었습니다.

작은 생명을 살리기 위해 수많은 손길이 하나로 이어졌던 그날, 우리는 진정한 공권력의 역할과 함께 살아가는 사회의 힘을 다시 한번 확인했습니다. 그리고 이 감동은 앞으로도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과 책임의 메시지로 남을 것입니다.

 

한 명의 생명을 살리기 위해 도움을 주신 많은 분들 감사합니다. 기사를 읽으면서 감동이었습니다. 앞으로도 이러한 기사가 많이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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