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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서 : 한 해 중 가장 무더운 절기의 모든 것

by 써니*^^ 2025. 7.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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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의 모습

2025년 대서(大暑)는 7월 22일 화요일로, 24 절기 중 가장 덥고 습한 시기입니다. 본격적인 폭염과 열대야가 시작되는 시점으로, 건강 관리와 음식 섭취에 특히 주의가 필요합니다. 대서의 의미와 기후적 특징, 대서철 건강관리 요령과 함께 전통 풍습, 보양식까지 종합적으로 소개합니다.

대서란 무엇인가? 2025년 대서의 정확한 날짜와 의미

대서(大暑)는 '큰 더위'라는 뜻으로, 24 절기 중 열두 번째 절기입니다. 태양의 황경이 120도에 도달할 때를 기준으로 하며, 매년 7월 22일 또는 23일 무렵에 찾아옵니다. 2025년에는 7월 22일(화요일)이 대서에 해당하며, 이는 음력 6월 28일입니다.

대서는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폭염이 시작되는 시점입니다. 전국 평균 기온이 급상승하며, 체감온도는 35도 이상, 일부 지역은 38도까지 올라갑니다. 열대야, 폭염경보, 전력 수요 급증 등 여름철 현상이 본격화되며, 특히 노약자와 만성질환자 건강 관리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전통적으로 대서는 농작물 병충해 방제, 물관리, 논 김매기 등의 중요한 농사 시기이며, 더위를 이기기 위한 보양식과 풍습이 발전했습니다. 팥죽을 쑤어 액운을 막고, 몸을 보하는 음식을 먹는 문화가 전해져 내려오고 있습니다.

2025년 대서의 날씨 특징과 생활 속 건강관리법

2025년 7월 22일 전후는 장마 종료 직후로 예상되며, 폭염과 국지성 호우가 반복될 수 있습니다. 온열질환 위험이 높은 만큼 생활 속 건강 관리가 필수입니다.

  • 수분 섭취 : 하루 2L 이상 물을 자주 나눠 마십니다. 카페인과 알코올은 피합니다.
  • 적정 냉방 : 실내 온도는 26~28도, 외부와 5~7도 차이로 유지합니다. 과도한 냉방은 냉방병을 유발합니다.
  • 자외선 차단 : 오전 11시~오후 4시 외출 자제, 자외선 차단제, 모자, 선글라스 활용이 필요합니다.
  • 식중독 예방 : 익혀 먹기, 음식물 보관 철저, 조리도구 위생 관리에 주의합니다.
  • 수면 관리 : 열대야 예방을 위해 취침 전 미지근한 샤워, 선풍기 간접 사용, 실내 습도 50% 이하 유지가 중요합니다.

대서 전통 풍속과 보양 음식

대서에는 더위에 지치지 않기 위해 다양한 전통 보양식을 섭취하는 풍습이 있습니다. 삼복과 겹치기도 해 음식 소비가 크게 증가합니다.

  • 삼계탕 : 닭, 인삼, 찹쌀, 대추로 끓인 대표 보양식. 기력 회복과 면역력 강화에 좋습니다. 2025년 중복은 7월 20일로, 대서와 연이어 수요가 집중됩니다.
  • 민어 : ‘대서 민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대표 여름 생선. 단백질과 미네랄이 풍부하며, 원기 회복과 소화에 도움을 줍니다.
  • 팥 음식 : 팥죽, 팥밥 등은 붉은색으로 부정을 막는다는 민간신앙이 있습니다. 이뇨작용과 부기 제거 효과도 뛰어납니다.
  • 수박, 참외, 오이 : 수분 함량이 높은 과일과 채소는 체온 조절, 갈증 해소에 효과적입니다. 과다 섭취는 피하고 소량 섭취 권장.
  • 도라지, 연근 : 호흡기, 소화기에 좋은 뿌리채소로 여름철 잃기 쉬운 기운을 회복시켜 줍니다.

2025년 대서인 7월 22일은 삼복더위의 정점이자 건강 관리의 분수령입니다. 수분 보충, 온도 관리, 제철 보양식 섭취, 충분한 수면이 핵심이며, 전통적인 지혜를 활용한 생활 관리가 절실한 시기입니다. 이번 대서를 건강하게 보내기 위해 식단과 일상 루틴을 점검해 보시기 바랍니다. 더위를 이기는 것은 인내가 아니라 지혜입니다.

 

오늘 대서라서 그런지 길에는 정말 많이 덥습니다. 사무실에 있다가 잠깐이라도 밖에 나가면 정말 더워서 그늘만 찾게 됩니다. 더위를 이기게 보양식도 먹으면서 수분도 많이 섭취를 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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